2012 추석 특선 영화 '광해'를 보고~ 나는 강태공이다

와이프와 함께 2012년 추석맞이 특선 영화를 뭘 볼까 고민 하려다가, 압도적인 예매율을 자랑하는 ‘광해’를 선택하였다.

나는 개인적으로 세종, 정조와 더불어 조선 임금님 중에서는 광해군을 좋게 평가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시국(대선정국)과 맞물려 영화로 어떻게 보여질까 하는 궁금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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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재밌게 보았다. 하지만, 광해군의 매력을 다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아 아쉽기도 했다.

무겁게 다룰 줄 알았는데, 자잘한 웃음을 더했는데, 여튼 재밌게 만든 영화인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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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의 평가도 호의적이다. 와이프는 내게 광해군에 대해 더 알고 싶다고 했다.

그렇다고 책을 빌려다 줄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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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검색해 보니, ‘KBS 한국사전’ 이라는 역사 다큐 프로그램에서 광해군을 다루었다해서 동영상을 찾아 보았다.

47분짜리 영상이었는데, 와이프에게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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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는 동영상을 보고 예나 지금이나 그리 다른게 없다고 말했다.

당시 광해군의 모습에서 예전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도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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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앞으로 대선인데, 국민과 함께, 웃고 울수 있는, 위의 이병헌 사진처럼, 카메라 앞에서 국민들에게 V사인을 귀엽게 날릴 수 있는 그런 대통령이 나왔으면 좋겠다.



덧글

  • 나삼 2012/10/01 20:05 # 삭제 답글

    미국이 이라크에 파병해달라니깐 바로 싹 보내준 노 대통령이 광해군과 무엇이 닮았는지 궁금해 지는군요...혹시 광해군도 노 대통령처럼 지지율이 낮았는지...흠..그래서 인조반정을 당한 것일지도..
  • 미로아빠 2012/10/01 20:35 #

    상황이 비슷해서 그랬나 봅니다. 광해군이 명의 요청으로 파병을 해야할때, 사실 강대국으로 성장하고 있던 후금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었기에, 파병군의 총지휘관인 강홍립을 불러서 밀명을 내리지요~ 강홍립은 명과 함께 후금과 전투를 벌이다, 적절한 시기에 일부러 투항해서 광해군이 후금과 적대하지 않는다는 의도를 알리고, 후에 강홍립은 후금과 조선의 온건한 외교를 조율하게 됩니다. 인조반정 이후 후금을 무시하다가 병자호란때 인조는 청나라에게 삼전도의 굴욕을 당하게 되죠~ 광해군은 임진왜란 이후 강대국 사이에서 조선의 복구가 가장 큰 과제였는데, 그러기 위해서 강대국 사이에서 더구나 사대에 빠진 신하들 속에서 실리를 취한 외교를 했다라는거죠~ 노통때 미국의 요청때문에 어쩔 수 없이 파병을 해야했던 상황이 그때와 비슷해서 사람들이 그러지 않나 싶네요~ ^^ 예나 지금이나 강대국 틈바구니에 있는 우리나라를 잘 이끌어줄 지도자가 필요할 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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