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005] 충남 예산 덕숭산 나는 등산가다

■ 산림청 선정 한국 100대 명산 : 덕숭산 (德崇山 495m) 충남 예산군

지역 주민들이 소금강이라고 할 만큼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경관이 수려하고, 도립공원으로 지정(1973년)되어 있는 점 등을 감안하여 선정, 백제 제29대 법왕 원년(599년) 지명법사가 창건한 수덕사(修德寺), 보물 제355호인 마애불과 덕산온천이 유명


 

'이번 주 토요일에는 결혼식이 있다. 어떡하지?'

'그럼, 일요일에 가면 되죠~'

'그렇지?'

'대신 좀 편한 산으로 가요~ 덕숭산 어때요? 수덕사 있는 곳?'

'덕숭산이 좀 편하지. 그래, 이번 주는 덕숭산으로 가자~'

이런 연유로 다음 목적지는 덕숭산~

가장 빠르게 내려가는 방법을 찾다가, 용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가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홍성행 6시 30분 무궁화호 기차를 예매했다.

덕숭산은 예산군 소속(?)이지만, 홍성 시내에서 들어가는 것이 더 빠르다.

그렇게 해서 홍성에 도착한 시간이 8시 40분 언저리. 버스 터미널로 향해 알아보니 9시 15분에 수덕사로 가는 버스가 있었다.

그렇게 한 시간여를 가서 덕숭산 입구에 도착~


덕숭산 입구~ 깔끔하게 정비된 식당과 거리들......

길을 걸어 올라간다. 수덕사 입구...... 입장료 1인당 2,000원...... 수덕사에 들어가기 때문이라는데……

입구에서 어떤 사람이 거칠게 항의를 하고 있었다. 굳이 수덕사를 거치지 않고도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 등산로가 있는데 왜 폐쇄했냐고...... 듣고 보니 일리 있는 말~


올라가다 보니 수덕여관 복원지가 있었다. 저번의 두륜산의 유선관이 생각난다. 지금은 복원하여 전시관으로 쓰고 있다고 했다.


조금 더 올라가니 드디어 수덕사......부처님 오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역시나 연등 행렬......


등산로는 험하지는 않다. 잘 정비된 등산로~ 여기저기 스며든 봄기운까지~


땀 좀 낼 만 하니 정상~ 그리 높은 산이 아니다~

아침에 비가 온 탓인지 많이 흐렸지만, 정상의 풍광은 아름답다.

이래서 100대 명산인가 싶다.

와이프가 싸준 김밥과 막걸리를 한 잔 들이킨다.

기분 좋게 막걸리와 김밥을 먹고 하산을 재촉했다.


입구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예산이나 홍성으로 가서 서울로 올라갈 수 있는데, 우리는 예산으로 나와서 동서울로 가는 코스를 택했다.

■ 산행일 : 2009년 3월 22일(일)


■ 덕숭산 지도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