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지친 청춘들에게~ 파초대원수 한신을 보라! 나는 강태공이다

내가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역사 속 인물이 초한지의 '파초대원수 한신'이다.

유방을 도와 초나라의 항우를 격파하고 한나라를 세운 일등공신이다.

어렸을 때부터 이 분을 롤모델로 삼아, 커서 이런 사람이 되고 싶었다.


 

한신은 진시황 말기에 고향에서 노름이나 하고, 평범하게 사는 범부로 보였지만, 사실은 자신이 추구하는 원대한 이상을 품고 있었다.

자신의 뛰어난 능력을 알아줄 자, 그리고 자신을 날개로 삼아 천하를 거머쥘 자를 기다렸다.

자신의 이상과 꿈을 위해 낮은 자세로 기다리며, 심지어 백정의 바짓가랑이를 기어가는 수모도 견디었다. (과하지욕袴下之辱의 고사)

진나라 말기 진승과 오광의 난이 일어나 세상이 어지러워 지자 세상으로 나온 한신.

항우의 서초군에 있었으나 초라한 외모에 하찮은 스펙의 한신을 어느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다.

항우의 모사 범증이 그의 비범함을 알아보고, 항우에게 추천했으나, 인재를 보는 안목이 없었던 항우는 그를 중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유방의 모사 장량은 한신의 비범함을 단 번에 알아보고 그를 유방에게 추천했는데,


유방도 처음에는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하지만 명재상 소하의 도움으로, 한신은 초나라를 격파할 '파초대원수'의 자리에 올랐고, 유방을 도와 항우를 멸하고 한나라를 세우게 된다.


 

나는 이 이야기들을 취업 준비생들에게 해 주고 싶다. (물론 내 스스로에게도 늘 하는 이야기이다.)

요즘 좁은 취업문에 서류전형이나 면접에 여러 차례 낙방하면 낙심하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다.

낙심하게 되면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내가 많이 부족한가? 내가 이정도 밖에 안 되는 사람인가?


 

등등 별 생각을 다하게 된다.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말기를~


 

그 회사는 세상을 바꿀 인재를 못 알아본 어리석은 회사일 뿐이다.

언젠가 나를 알아봐 줄 회사와 더 좋은 기회가 분명히 있기에 하늘이 아직 때를 주지 않은 것뿐이다.


 

대한민국의 청춘들이여~ 조급해 하지 말자!

한신도 갖은 멸시를 겪으며 자신을 픽업해 줄 주군을 기다렸고,

그 보다 앞선 시대를 살았던 태공망 강태공은 낚시를 하며 때를 기다리다, 자신의 주군 주나라 문왕을 만났을 때 그의 나이 72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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